썬시티카지노 전대표 엘빈 차우 재판 연기

엘빈 차우의 썬시티 재판은 9월19일로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마카오법원은 28일 엘빈차우 와 마카오 카지노의 정킷 썬시티카지노 관련 피고인들의 재판이 9월19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재판의 시장날짜는 9월19일 오후 부터 시잘될 예정이다.

엘빈 차우는 11월말 구금된 이후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플러쉬 세레를 받았다.

엘빈 차우의 출석 이유는 환전 및 세금 탈세 등 여러가지 혐으로 출석하는 상태이다.

썬시티카지노 그룹 전 재무부장으로 지목된 필립웡박링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아 3명의 판사가 재판을 2주 조금 넘게 연기했다.

또한 추가 피고인 10명도 법정에 출석하지 않은 상태이다.

썬시티카지노 그룹 전 재무부장 웡의 변호사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으며 재판 참여에는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판사들은 웡 씨의 부재가 입증 서류가 부족해 실형이 아닌 벌금형을 선고했다. 

검토한 공소장 사본에 따르면 피고인들은 2013년부터 2021년까지 마카오 정부에 약 82억6000만 홍콩달러(10억5000만 달러)의 세수를 사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혐의로 관련해 증언을 요청한 증인들은 총 92명이다.

마카오시 많은 카지노 운영자들도 썬시카지노 그룹에게 수백만 달러를 요구하며 관련된 자회사를 통해 이번사건에 대해 추가 고소를 하고있다.

마카오 규제 당국의 계산에 따르면 마카오시의 카지노 운영자들은 게임 수익에서 22억 8천만 홍콩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엘빈 차우는 고객들을 위해 해외에서 불법 도박을 용이하게 한 혐의로 11월에 마카오에 구금되었다.

2021년 12월 1일 마카오의 모든 정킷 브랜드의 VIP룸이 문을 닫았다.